코엑스(트래블쇼 2024) + 던던 동대문점 다이소
by kina1126트래블쇼 2024 코엑스 C홀
2024.10.05
코엑스에서 10/4~10/6까지 트래블쇼 2024를 진행하는데
사전등록을 미리 해놔서 무료로 다녀왔다.
나름 여행정보도 얻어오고 기대를 많이했었는데, 결론을 말한다면 아주 실망만 잔뜩 하고 왔다.
여행정보는 부스에 배치된 인쇄물로 부스별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도 있는데
아주 줄이 길게 늘어서고 새치기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 개판이였다 진심.
혹시 메가쇼를 한번이라도 다녀온 사람이 있다면 트래블쇼 = 메가쇼라고 하면
대충 어떤 모습일지 예상되실거라 생각한다. (뭐 메가쇼에서 진행한거기도 하고)
지금당장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가는 사람에게는 저렴하게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일지는 모르나
지금당장 여행을 갈 사람이 아니라면, 사실상.... 도움이 안되는 박람회였다.
그래서 진짜 금방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다.
2. 던던 동대문점
그 다음 목적지는 동대문이였다.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알았는데 던던 동대문점 오픈이벤트로 스탬프이벤트를 하는데
스탬프를 다 모아서 1층 교환받는 곳이 있는데 거기로 가져가면 벨리곰 키링을 준다고 해서 갔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벨리곰 키링은 이미 진즉에 소진이 다 되었고 벨리곰 키링대신에
뭐 갱장히 한국적인 키링이랑 마스크팩 뭐 이런 것들이 잔뜩 올려져있던데 그것들을 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갱장히 실망하고 이벤트는 포기.
벨리곰 사진이나 찍었다 ㅋ.....
그냥 온김에 던던 동대문점 쭉 구경해보는 걸로~ 1층부터 천천히 둘러보다가
3층에 올라가니까 3층 전체가 다이소더라.
와... 다이소에서 살게있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다이소는 없어서 온라인으로 주문해야되나 했는데
여기에서 다 사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쭉 둘러봤다.
여기에선 리들샷이 종류별로 가득가득했다.
온라인에서는 리들샷 구매수량 제한이 있는데, 여기는 구매수량 제한도 없다.
그래서 리들샷300, 500 종류별로 가득가득 장바구니에 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오픈한지 얼마 안된 매장이라서 그런지 온라인에서 품절된 것도 여긴 거의다 있었다.
그래서 장바구니 가득 채워서 계산하고 나오니 다이소에서만 거의 10만원을 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최대한 자제를 한것이였는데....ㅠㅠㅠ
다이소에서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인 두부과자
진짜 고소하고 맛있음 ㅠㅠㅠ
요건 실리콘 틀인데 후라이 동그랗게 해먹기 좋고
부침개같은거나 여러모로 쓰임이 좋을거같아서 사봄
계란용기도 사봤다. 기존에 계란 30개를 보관할 수 있는 서랍형 용기를 샀는데
너무 크고 냉장고 공간을 너무 차지해서 잘 안쓰게 된다. 그래서 작은걸로 샀다.
요거 온라인에서는 품절이여서 재입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기에 있길래 색깔별로 하나씩 샀다.
브랜든 저렴이버전으로 쓰기 좋음! 여행용 압축 파우치인데
나는 담요랑 이불들 정리할 용도로 샀다. 덕분에 진짜 공옷방 간절약이 되었다.
꽃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DIY 키트인데 색상별로 사봤다.
요거 생각보다 쉽고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금새 만들어서 가방에 잘 달고다니고 이따
화장솜 다쓴줄 알고 샀는데 언제샀는지 모르겠는데 이미 같은거 하나가 있더라...
뭐 쟁여놓은거라 생각하지뭐....^^
요거 스탠드 양치컵인데 기존에 쓰던 양치컵 그냥 화장실에 두고 쓰니까
허연 물때 생기고 그러는데 그 양치컵은 이제 보내드리고 이걸로 새로 들였다.
스탠드 거치대가 있어서 양치 후, 컵을 뒤집어서 거치가 가능한데
저기 홈으로 물이 흘러내려서 물때가 들 낀다.
내 최애 블랙체리향 비드방향제
베란다에 몰상식한 무뇌충들이 담배를 펴대가지고 담배냄새 개쩔어서
거기에 두고 사용중인데 향 너무 좋음!!!
잘라쓰는 매직 테이프인데 선정리할 때 좋아서 색상별로 하나씩 샀다.
필요한 만큼 잘라서 쓸 수 있어서 좋다!
티타늄 코팅 가위인데 이거 노란색으로 사서 쓰고있는데 넘 좋아서 검정색으로 하나 더샀다.
각종 키링 부자재들도 샀고
떼어쓰는 스티커 고무자석도 샀다.
두꺼운 아크릴 액자인데 요건 온라인에선 늘 품절이라서 재고있는 곳 구하기 힘들었는데
여긴 잔뜩있었다. 진짜 잔뜩 사고싶지만 무거워서 4개만 샀다.
리들샷 300 3박스랑 리들샷 500 4박스
지금 현재는 리들샷100을 쓰고있는데 다쓰면 300으로 갈아탈거라서 100은 추가로 안샀다.
집에있는 100 다 소진하고 300으로 갈아타봐야지. 100은 나한테 아무 느낌도 없어서 ㅋㅋㅋㅋ
요건 논슬립 실리콘 매트인데 남색 하나 사서 쓰고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그레이색으로 하나 더샀다.
밥먹을 때 아주 좋음! 먹다 매트에 흘려도 닦아내면 그만이고 실리콘이라 밀림도 없고 ㅋㅋㅋㅋ
리들샷과 더불어 SNS에서 핫한 어퓨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이다.
피부문제에 콕콕 찍어 바르는 타입인데 트러블 급속 진정 세럼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대자연이 시작될때쯤에 피부가 진짜 미친듯이 뒤집어지고 여드름이 개 생기는데 그때 효과 많이 봤다.
이렇게 나름 하루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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